파워풀한 음악을 보여주며, 한편으로는 귀엽고 순한 매력을 가진 고양이들 있다. 이 고양이들은 양면성을 보여주기 위해 시크하지만 어떨 때는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보여준다.
이 고양이들은 지난 9월 데뷔한 프로듀서 테디(TEDDY)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첫 번째 걸그룹 미야오(MEOVV)다. 테디는 과거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YG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 했다. 과거 테디의 작업물을 보면 그의 감각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어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미야오(MEOVV)는 그들의 독특한 컨셉과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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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MEOVV)는 지난 9월 데뷔 이후, 그들의 첫 번째 싱글 "MEOW"를 발매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곡은 파워풀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게 만든다. "MEOW"는 고양이의 시크한 매력과 사랑스러운 울음소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그들의 양면성을 잘 드러낸다.
특히, "MEOW"의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비주얼과 독창적인 안무로 가득 차 있어, 미야오의 고양이 같은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동시에 귀여운 표정과 제스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매력들을 잘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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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의 데뷔 이후, 그들은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테디(TEDDY)의 경험과 미야오의 신선한 에너지가 결합하여 어떤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11월 18일에 새 싱글 앨범인 TOXIC는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총 두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두 곡 모두 타이틀 곡이다. TOXIC는 세련된 시디사이저와 몽환적인 보컬을 결합해 강한 중독성을 보여주면서 겨울과 어울린다. 그에 반면 BODY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자신감과 에너지를 강조한 곡이다. 파워풀한 챈팅과 반복적인 후렴이 돋보인다. 다이내믹한 비트와 랩 스타일을 통해 트렌디한 감각을 이어가며, 미야오만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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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는 매 앨범 미야오만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그 중 BODY에서 미야오의 아이덴티티인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포인트 동작과 함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블랙 힙합 의상에 긴 머리카락을 활용한 안무가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잘 보이는 퍼포먼스가 탄생했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곡 전개와 리드미컬한 비트의 변주로 다섯명의 킬링 파트를 선보이며 각자 개성들이 잘 드러났다.
또한, 미야오는 데뷔 이후 첫 시상식 무대인 2024 MAMA AWARDS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무대의 첫 장면에서는 엘라가 고양이 가면을 쓰고 등장해 팀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드러냈다. 이어서 공개된 BDBY퍼포먼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 그리고 멤버 각자의 힙합 제스처가 조화를 이루며 성공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 무대는 미야오의 퍼포먼스 강점을 극대화하며 팬들과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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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은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데뷔 무대와는 달리 완벽히 조화를 이룬 댄스 합과 몰입감 있는 표정 연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한층 화려해진 힙합 스타일의 댄스 브레이크를 매끄럽게 소화하며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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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는 데뷔와 동시에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전용 공간 **츄르(Churrrrr)**를 오픈하며, 팬들과의 관계를 특별하게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데뷔를 앞둔 멤버들이 각자의 첫 피드를 남기며 팬들과의 교감을 형성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아티스트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점차 다양해지는 가운데, 미야오는 데뷔와 동시에 그룹만의 독립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밀착되게 만들었다.
이러한 시도는 팬들에게는 특별한 소속감을, 미야오에게는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기회로 작용하며, 앞으로의 활동에서 팬들과의 상호작용이 더욱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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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각 곡마다 미야오만의 스토리텔링과 매혹적인 비주얼로 그룹만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창의적인 시도들은 팬들과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미야오의 음악적 정체성과 비전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미야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의 미야오만의 소통 방식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콘텐츠와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며, 새로운 무대와 여정을 계속해서 펼칠 것이다. 미야오가 보여줄 진화와 독창적인 퍼포먼스가 더욱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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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EXO)'의 공식 글로벌 팬클럽 '엑소엘(EXO-L)'이 출범하며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콘텐츠 공개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며 팬 커뮤니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2014년 당시에 센세이션하게 다가오던 팬 커뮤니티의 개념은 점점 확장되며, 현재의 팬덤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플랫폼 사업으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국내 대표 팬 플랫폼으로는 '위버스'와 '버블'을 꼽을 수 있다. '위버스'는 아이돌뿐만 아니라 배우, 해외 아티스트 등을 포함해 약 150팀이 입점하여 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V라이브'를 인수하며 라이브 서비스까지 내재화, 최고 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버블'은 아이돌과 친근하게 관계 맺고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둔다. 앞서 '엑소엘(EXO-L)' 커뮤니티에서 처음 진행되었던 채팅 이벤트는 150명의 추첨 인원으로, 1시간 동안 아티스트와의 채팅이 가능했다. 하지만 ‘버블’은 수신을 원하는 아티스트 수만큼 구독권을 결제하면, 해당 아티스트로부터 수시로 채팅을 받고 답장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다.
더 진화하여, 팬 플랫폼은 커뮤니티 역할과 더불어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메인글 'Duality cats'에서 언급된 내용처럼 '미야오(MEOVV)'는 '츄르(Churrrrr)'라는 독립적인 소통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뉴진스(NewJeans)'의 '포닝(Phoning)'이 있다. '포닝(Phoning)'은 팬들과의 소통을 주력으로 하는 커뮤니티의 역할도 수행하지만, '뉴진스(NewJeans)'의 컨셉을 녹여낸 하이틴 감성의 키비주얼과 메인 홈 전면에 배치되어 있는 뉴트로한 이미지 등을 통해 그룹의 가장 중요한 컨셉 비주얼을 인식시키는 콘텐츠 프로덕트로도 활용됐다는 걸 파악할 수 있다.
팬 플랫폼을 통해, 아이돌은 손에 잡히지 않는 존재에서 친근한 존재가 된다. 그 친밀감이 팬심을 더욱 두텁게 만들고, 아이돌과 팬 간 관계는 팬 플랫폼을 매개로 부쩍 가까워진다. 뿐만 아니라 팬 모집·관리부터 공지, 자체 콘텐츠 유통, 굿즈 판매, 이벤트 예매 등 새로운 부가 서비스와 수익을 창출해내는 팬 플랫폼이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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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2024 MAMA AWARDS (편의상 '마마'라고 부르겠다.)'가 성황리에 마침과 동시에 지금까지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올해로 25년을 맞이한 마마는 'BIG BLUR : What is Real'이란 콘셉트로 미국과 일본에서 3일간 진행되며 여러 국가에 생중계되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혁신 기술의 발전으로 산업 간의 장벽을 허물고 영역 가의 경계가 모호해짐을 의미하는 'Big Blur'를 콘셉트로 해 특히 올해 마마의 무대와 퍼포먼스는 기타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사했다.
마마가 기술을 결합한 무대를 보여준 것은 처음이 아니다. 매년 시상식마다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기술을 활용해 시대를 이끄는 무대를 보여왔다. 대표적으로 2020년 마마에서 방탄소년단 'Life Goes On' 무대가 있다. 해당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부상으로 인해 참여할 수 없었다. 이에 마마는 볼류메트릭(Volumetric)으로 실사 기반의 입체 영상을 제작해 슈가가 마치 현장에 나와 무대를 하는 것처럼 만들었다. 이에 생중계로 무대를 보는 K-pop 팬들은 화면 속에서 방탄소년단 완전체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AR, VR, MR 나아가 XR까지 활용해 그래픽 폭죽을 만들거나 아이돌 세계관을 더욱 확실하게 구현해 냈다.
올해 마마는 더욱 신선하다.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은 로봇 독(Robot Dog), 로봇 암(Robot Arm)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퍼포먼스를 하는가 하면, 지드래곤의 무대에선 그의 어린 시절을 첨단기술로 재현한 무대 영상을 보여줬다. 에스파의 경우 다중우주 테마를 증강현실로 구현해 퍼포먼스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다양한 기술력이 응집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마마는 공연예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더불어 선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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